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에 다녀왔습니다. 장충동에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동대입구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파크뷰는 호텔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뷔페 스타일로 다양한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신라호텔은 그 자체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곳인데, 더 파크뷰는 그 품격을 한층 더해 주는 장소입니다.
입구부터 세련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가 눈에 띕니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덕분에 개방감이 느껴지며, 고급스러운 조명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동안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다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고 테이블 자체가 작아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 뷔페 디너는 고급스러운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장소인 만큼 가격도 비싼 편인데요, 2024년 3월부터 성인 기준 가격이 19만2,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더 파크뷰는 역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자차를 많이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호텔에는 발렛 파킹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차량을 쉽게 맡기고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일반적으로 발렛 파킹 기준으로 제공되며, 비용은 호텔 내 이용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접 주차 시에는 레스토랑 이용 시 일정 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정보나 예약은 신라호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뷔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그 품질과 다양성 입니다.
특히, 해산물 코너와 고기 그릴 코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 초밥, 대게가 있었고, 양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LA갈비, 북경오리 등 다양한 그릴 요리가 있었습니다.
다만, 음식을 이용하기에는 줄이 길어서 2시간의 제한 시간이 살짝 빠듯했습니다.
디저트 코너도 매우 풍성하여 마무리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자리를 안내해주고 음식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는 물론, 식사 중간중간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어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더 파크뷰의 뷰는 굳이 따지자면 창가 자리가 좋지만 음식이 가까운 자리도 좋기에 그다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음식은 맛이 있으나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기에 방문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줄 정리 그릴류와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다. 줄이 길고 너무 붐비기 때문에 2시간의 식사 시간 제한이 조금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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